■ 2012히트상품 소비자추천

디에스앤텍(대표 장경수)의 `로그세이버'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매체에 로그 원본을 저장해주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시간 로그파일 저장 분석 시스템이다.

이 제품은 다양한 내부정보유출에 대한 사전, 사후 감사를 가능하게 해주며 개인정보는 물론이고 각종 내부 기밀정보를 포함한 시스템이 발생시키는 로그정보를 분석해준다. 내부정보가 오남용 됐을 경우에도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.

이 제품의 주요 특징으로는 △로그수집 △윈도 감사 등이 있다.

로그세이버는 국정원 암호화 모듈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로그를 수집하며, 다수 또는 다양한 종류의 장비에서 모든 로그를 수집할 수 있다. 또 윈도 시스템 감사를 위해 데이터를 기록하고 원격에서 접속한 내역도 실시간으로 기록한다. 이밖에 파일과 프로세스 변경, 키보드 입력, 화면재현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.

회사측은 이 제품이 국내외 다양한 법률 규정을 준수하고 있으며,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이 급물살을 타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.

또 로그세이버는 EAL3+ 등급의 국제공통평가기준(CC)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공공과 금융권을 비롯한 국내 통합로그관리 시장에서 외산 제품 대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.

이 회사는 차세대 로그관리 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기술의 우위성을 알리는 한편 통합로그관리 수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.

현재 이 제품은 농협, 신한은행, 삼성생명 등 금융권에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, 특히 메이저 증권사 가운데 90% 이상이 로그세이버를 내부 시스템에 적용했다.

회사측은 공공분야에서도 행안부, 기획재정부, 대법원, 청와대,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50여 곳에 공급했으며 육군과 기무사령부, KT, 삼성전자 등 일반기업을 포함해 로그세이버의 주요 레퍼런스는 100곳이 넘는다고 설명했다.

김지선기자 dubs45@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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